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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건설부문 호조로 3분기 어닝쇼"

포스코켐텍이 3∙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이익개선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6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이 건설 부문의 매출 호조로 3∙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의 이익을 경신할 것”이라며 “4∙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과급 지급을 감안하면 3∙4분기보다 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켐텍의 ‘어닝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이익률이 높은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광양 화성 공장 설비 운영과 내화물 공사 부문의 이익률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969억원과 210억원으로 예상했다. 4∙4분기에도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3∙4분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2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성과급 지급 때문이라는 것이다. 4∙4분기에 포스코의 생산량 증가와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콜타르 부문 매출 호조로 이익 자체는 전 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포스코켐텍의 성장동력인 제철화학 사업 진출이 구체화되는 등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LIG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도 포스코켐텍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로 각각 17만원과 15만2,000원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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