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정상협 연구원은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이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화공 덕분으로 화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한 2조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그 동안 지연되며 우려를 낳았던 Yanbu 발전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내부 승인 과정을 마치고 결과만을 기다리는 중으로 7월 내에 발표될 확률이 매우 높다”면서 “동사가 상반기에 이미 연간 목표수주의 절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Yanbu 발전 프로젝트의 추가는 연간 목표치 달성 가능성에 큰 가시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