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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르면 3분기 반등

한국경제연구원 전망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면 경기가 이르면 3ㆍ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전경련 산하 연구원인 한경연은 한국은행과 전경련, 대한상의가 최근 발표한 경기실사지수(BSI)가 2ㆍ4분기부터 반등하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경기가 저점에서 반등하는 시점은 대략 3ㆍ4분기 정도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반등이 기술적 반등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배 한경연 선임연구원은 "BSI와 실제 경기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경련 BSI는 5~6개월, 한은과 상의는 1분기 가량 선행성을 보였다"며 "각 기관의 BSI가 2ㆍ4분기부터 반등하는 것으로 분석돼 이르면 3ㆍ4분기부터 경기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BSI는 국내총생산(GDP) 등 실물지표보다 빨리 발표되므로 이를 경기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한다면 경기 진폭을 완화하는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경련이 최근 발표한 3월 BSI는 101.1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으며 대한상의의 2ㆍ4분기 BSI도 전분기의 63보다 크게 높아진 100을 기록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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