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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 예보시스템 도입해야"

본지·SEN·한경연 공동 '특허분쟁 세미나'<br>국내 기업 해외특허 정보부족 여전<br>정부·산하기관등 적극적 지원 필요

고정식 특허청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열린‘급증하는 특허분쟁 실태와 대응전략 세미나’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 미나에는 고 청장과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이종승 서울경제^한국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정부^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 다. /김동호기자

SetSectionName(); "특허분쟁 예보시스템 도입해야" 본지·SEN·한경연 공동 '특허분쟁 세미나'국내 기업 해외특허 정보부족 여전정부·산하기관등 적극적 지원 필요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고정식 특허청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열린‘급증하는 특허분쟁 실태와 대응전략 세미나’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 미나에는 고 청장과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이종승 서울경제^한국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정부^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 다. /김동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특허괴물(Patent Troll)'들의 주타깃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기업들과 관련된 분쟁 조짐이 있는 경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예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 TV SEN, 한국경제연구원이 SEN TV 개국 1주년을 맞아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공동 주최한 '급증하는 특허분쟁 실태와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박영탁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지식강국을 향한 정책대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은 "국내 기업들은 해외 특허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특허전문가를 대거 양성해 대학ㆍ연구소ㆍ중소기업 등에 파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정식 특허청장도 축사에서 "충성스런 고객과 특허권 확보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건너야 하는 '죽음의 계곡'"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마지막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또 국내 IT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특허분쟁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영욱 하합동법률사무소 소장은 '한국의 특허분쟁 사례' 주제발표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삼성전자의 특허 피소건수는 총 38건으로 각 34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LG는 이 기간 동안 29건으로 소니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하 소장은 "기업들이 특허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100개의 특허를 얻기보다는 하나의 강력한 원천기술이 더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안미정 특허법인 이룸 대표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강화의 대응전략' 주제발표에서 "기술력ㆍ디자인ㆍ브랜드 등 무형자산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등장하고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기술경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재산 전담부서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고 청장,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종승 서울경제 사장을 비롯,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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