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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성공창업] 이철 이철헤어커커 원장

“세계적인 미용 프랜차이즈 업체인 쟈크 데 상쥬를 능가할 것입니다.” 이 철 이철헤어커커 원장은 “다양한 브랜드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미용 제품 생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국내 시장에 선진 미용 프랜차이즈 산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기존 대표 브랜드인 `헤어커커`는 고가 브랜드로 유지하는 대신 중저가 브랜드인 `프레시헤어(freshair)`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국내 미용실은 약 8만 6,000개 규모로 양적ㆍ질적인 성장을 해 왔지만 과다 경쟁으로 인한 구인난, 시장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데 따른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50여개인 `이철헤어커커` 직영 및 체인점을 올해는 80개 규모로 확충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헤어` 프랜차이즈도 올해 50여개 이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본사에서 경영통합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관리ㆍ재고관리ㆍ매출관리가 전산화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철헤어커커만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해외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뉴욕이나 런던 등에 직영점을 여는 게 꿈이지만 우선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베이징ㆍ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에 대한 시장 조사는 끝났으며 우수한 헤어 디자이너 몇 명을 조만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주요 백화점이나 호텔에 거점을 만들어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미용 학원도 함께 열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용 아카데미 사업 부문으로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철헤어커커의 지난해 매출은 65억원, 올해는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장은 “20살 초반 한 손에 가위를 들고 뛰어든 미용업이지만 이제 50세를 내다보는 시점에서 경영자로서 해외 유명 미용 전문업체에 못지 않는 회사로 키워보겠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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