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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로 찍고…동영상 인터넷으로 보고

100만원 안팎 디지털캠코더 잇달아 출시<BR>제조업체·포털, 편집교육·지원 서비스도

삼성전자 ‘미니켓’

소니 ‘HDR-HC1’

디지털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고 인터넷으로 함께 즐기는 추세가 일반화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의 휴대용 캠코더가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캠코더 제조업체와 포털사이트가 제휴를 통해 동영상 문화를 보급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캠코더는 가격이 비싼 데다 편집과정이 복잡해 대중화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 일반 사진과는 달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인터넷에 올려놓을 만한 공간을 찾기도 어려웠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HD급 캠코더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HDV 인포테인먼트 쇼’를 개최했다. 영화ㆍ다큐멘터리 감독과 고교 방송반 등이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갖고 참여해 수중ㆍ항공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기법을 일반에 소개했다. HD급 캠코더의 가격이 보통 400만원 이상인데 비해 소니의 HD급 캠코더 ‘HDR-HC1’은 180만원 대로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트기 미니 DVD 캠코더 ‘DCR-DVD703’와 ‘DCR-PC55’ 가격은 100만원 대 초반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소니코리아는 “저렴한 가격의 캠코더 출시에 맞춰 촬영ㆍ편집에 대한 소개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동영상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휴대용 캠코더 ‘미니켓’을 이용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네티즌을 선발해 미니켓을 지원하고 직접 촬영한 동영상 콘텐츠를 평가한 ‘1기 미니켓 자키’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음의 미니홈피 ‘플래닛’에 자막처리 등 각종 편집기능을 보강해 이용자가 손쉽게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와 다음은 오는 9월 2기 미니켓 자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니켓은 디지털카메라ㆍMP3P 등 6개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통합된 컨버전스 제품으로 가격은 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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