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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데스크톱 플랫폼 전세계 동시 출시
입력2004-06-21 16:31:30
수정
2004.06.21 16:31:30
디지털홈 PC 본격화 할듯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PC들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인텔코리아는 21일 강력한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을 구현하는 '인텔 차세대 데스크탑 플랫폼'을 전세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측이 이날 내놓은 915G/P와 925X 익스프레스 칩셋, 팬티엄4 프로세서(3.4GHz)는 가정에서 고해상(HD) 비디오와 7.1 입체 음향 등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PC와 다른 홈 기기들을 통해 디지털 음악을 듣거나 사진과 비디오를 보고, 최신형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최적화된 제품들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을 탑재한 디지털 홈용 PC들의 경우 LGIBM이 다음달 가전 형태의 디자인을 띤 '멀티넷X 959' 제품을 비롯해 삼보컴퓨터와 삼성전자 등에서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김명찬 인텔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로 내놓은 플랫폼은 고성능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무선 연결 기술 속에서 구현되는 게 특징"이라며 "디지털 홈을 구축하는 PC에 한층 다가선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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