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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中·佛 자동차부품社에 납품추진
입력2000-06-16 00:00:00
수정
2000.06.16 00:00:00
조충제 기자
계양전기, 中·佛 자동차부품社에 납품추진전동공구 생산업체인 계양전기가 중국과 프랑스의 자동차및 자동차 부품회사들과 부품공급 계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6일 『지난 4월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인 포레시아와 중국자동차총공사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부품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했다』며 『현재 샘플을 두 회사에 보낸 상태이며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자동차총공사측과 협의중인 부품은 파워윈도우모터이며 규모는 대략 10만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계양전기는 지난 10년간 미국의 GM사에 자동차 관련 부품을 납품해왔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계양전기는 또 오는 9월18일께 중국 간소성 소주시에 6,000평 규모의 전동공구 공장을 완공해 그라인더와 드릴 등을 생산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이 공장을 완공을 위해 계양전기는 지난 97년부터 총 6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한편 계양전기는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매출은 4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46억원보다 21%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1,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6/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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