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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금선물 0.71%·원유 1.97% 상승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4월물은 온스당 11.8달러(0.71%) 상승한 1,670.6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미국의 4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전환했고 실업률이 이전 7.8%에서 0.1%포인트 높아진 7.9%로 나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공격적인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260달러(3.24%) 상승한 8,29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FRB가 부양 기조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크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10월5일 이후 처음으로 8,300선을 올라서며 박스권을 탈출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은 배럴당 1.89달러(1.97%) 상승한 9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경기 부양 기조 유지 소식에 8주 연속 상승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BOT)의 옥수수 3월물, 소맥 3월물, 대두 3월물은 각각 부셸당 15.25센트(2.12%) 상승한 736센트, 11.50센트(1.48%) 하락한 765센트, 33.25센트(2.31%) 상승한 1,474.25센트를 기록했다. 미국과 남미 지역의 건조한 기후, 서리 피해 등으로 주중 내내 강세를 보인 곡물가격은 주 후반 아르헨티나 비소식에 이익 실현 매물과 기술적 매도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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