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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일등기업] 월드하우징

신소재 유리대리석 개발…가볍고 강도높아 반영구적 업계관심

신축건물의 외장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돼온 대리석 이나 법랑, 알루미늄 대신 신소재 유리대리석 ‘글라톤’이 개발돼 건축자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하우징(대표 오은환ㆍ41)은 최근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글라톤(GlassㆍStone)은 유리소재를 보다 견고하고 강한 수준으로 높인 ‘신(新)유리 대리석’으로 기존 대리석 보다 3배 이상 강도를 갖췄고 무게도 8배 이상 가벼워 반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00여종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글라톤의 무게는 1㎡당 13kg로, 대리석(80kg), 법랑(80kg)보다 훨씬 가볍다. 또 곡면처리가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모양이나 색상을 모두 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시공에서 마감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대리석 보다 4배 정도 빨라 인건비도 그 만큼 절감 될 수 있으며 불연(不煙) 자재로 국내 소방법에도 적합한 내ㆍ외장 마감재다. 오은환 사장은 “글라톤은 수입 대체효과와 친 환경 소재로서 내장에는 새집 증후군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고, 건물 외부를 리모델링 할 때는 소재가 가벼워 건축물에 하중을 주지않아 최적의 자재로 꼽힌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웨딩사업을 하던 중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유리대리석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가로 30cm, 세로 30cm의 내장공사를 할 경우 4,000~6,000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돼 타 제품과 비교할 경우 경쟁력에서 크게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하우징은 이들 제품을 개발, 지난 2001년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유리로 된 다색무늬 인조대리석과 제조방법’의 특허를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발명 기술평가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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