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지형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70억원,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3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시장이 위축됐으나 후발업체 퇴출에 따른 점유율 회복으로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고 성장은 중국, 미국, 독일 등 주요 법인들로의 수출이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 미국과 같은 핵심시장에서의 선전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성장면에서 미국은 규모면에서 의미 있는 시장일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각각 대표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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