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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터키대통령과 양국 협력·교역 확대논의

盧대통령, 터키대통령과 양국 협력·교역 확대논의 • 盧대통령 "터키에 구매사절단 파견" 독일에 이어 터키를 공식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증진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7년 양국 수교 이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터키를 방문한 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안정을 위한 우리의 정책을 설명하고 터키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 터키에 대한 한국 국민의 각별한 우의를 전하고 교역과 투자의 증진은 물론 문화ㆍ관광 등 인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제르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역사ㆍ문화적으로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강조하고 긴밀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날 밤 에르도안 총리와 아른치 국회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교역 및 투자증진ㆍIT(정보기술)ㆍ방산분야 등의 양국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노 대통령은 3박4일간의 공식방문 기간에 정상회담과 경제인 오찬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터키 투자확대 및 터키 민영화 사업 참여, 이라크 등 제3국 건설시장의 공동진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이어 16일 이스탄불로 이동, 츠라안 궁전에서 열리는 한ㆍ터키 경제인 오찬과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며 17일에는 숙소에서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번 순방 결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순방 마지막날인 17일에는 또 이스탄불 국제영화제에 참가 중인 우리 영화계 인사들을 접견하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아 현대자동차 현지공장을 시찰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앙카라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 2005-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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