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제전망 전문기관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비자카드 의뢰로 조사한 결과 2008~2012년 한국의 카드 결제로 인한 GDP 증가분은 230억달러로 일본(250억달러), 호주(210억달러)와 비슷했다.
한국은 카드 보급이 1% 증가하면 소비는 0.088%, GDP는 0.047%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임스 딕슨 비자 코리아 사장은 “불경기에 카드 사용으로 한국의 GDP가 230억달러 가량 늘어났다는 점은 전자지급결제가 한국 경제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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