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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파주 7세대 라인 시험생산 돌입
입력2005-12-01 14:01:27
수정
2005.12.01 14:01:27
LG필립스LCD는 파주 7세대 LCD 생산 라인의 본격적인 양산 개시를 앞두고 모든 단계의 공정을 진행하는 `러셀 런(Russell Run)'에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러셀 런'이란 `선두에서 눈을 헤치고 길을 다지면서 나아가는 것'을 뜻하는 `러셀'이라는 등산 용어에서 유래한 말로, LCD제품 제조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 시제품을 생산하는 첫번째 시험 생산을 지칭한다.
LG필립스LCD는 7세대 라인에서 생산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제품의 양산 단계와동일한 조건에서 42인치 TV용 LCD 시제품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예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필립스LCD의 7세대 라인은 내년 초부터 유리기판 월 4만5천장 투입규모의 1단계 양산을 시작하고 내년 3.4분기부터 같은 규모의 2단계 양산도 시작함으로써 월 9만장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LCD 생산라인이 될 전망이다.
LG필립스LCD는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TV용 LCD 판매량이 업계 최초로 400만대를 넘어섰다.
LG필립스LCD는 향후 6세대와 7세대의 동시 가동을 통해 30인치급 시장은 물론 40인치급 시장에서도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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