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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웨어]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활발

독일에는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창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잘 발달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97년 시작된 슈투트가르트대학의 ‘푸시(PUSH)’프로그램이다. 대학,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창업 성공을 가져오는 모태로 평가된다. 푸시란 ‘밀어준다’, 즉 가능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가 보다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서 성공 을 거두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다. 대상은 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소재한 대학 의 학생이나 졸업생, 연구진 및 교수진, 그리고 설립된지 3년이 지나지 않 은 기업이다. 프로그램은 이렇게 이뤄진다.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아 심사를 통과한 창업희망자는 슈투트가르트대학의 내부 인터넷망에 가상회사(vitual company)를 설립한다. 가상회사는 ▦조직 ㆍ서비스 ▦자문 ▦마케팅ㆍ판매 ▦법률ㆍ교육 등 4분야의 기업 전문가들부터 다양한 조언을 받게 된다. 푸시 프로그램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곳은 슈투트가르트 지역의 대학 및 기업은 물론 은행, 컨설팅업체, 연구소 등 100여개에 달한다. 파트너 소속의 전문가들은 멀티미디어 강의 등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성 공적인 창업으로 이끌어준다. 일부 파트너들은 단기 실습교육 코스를 마련 해 유망한 예비 기업가들에게 관리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시로 세미나나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해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를 교환 하거나 유망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한다.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세운 기술센타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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