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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더불어] 인덱스루트코리아

전직지원 프로그램 최강자


인덱스루트코리아는 통상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 라고 불리는 '전직지원 프로그램' 업계에서 토종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최근 위니아만도, 한진해운, 후프코리아 등의 굵직한 전직지원 프로젝트를 잇달아 진행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눈에 받고 있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인수ㆍ합병(M&A),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으로 부득이하게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의 재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수많은 업체가 구조조정, 공장철수 등을 겪으면서 외국계 전직지원 업체가 자연스럽게 시장을 선점했다. 하지만 수 년 전부터 전직프로그램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돼왔다. 기대보다 낮은 취업률과 참여율,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맞지 않는 미국식 교육과 접근방식 때문이었다. 이에 인덱스루트코리아는 한국 특성에 맞는 상담과 재교육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며 전직프로그램 업계 진출 2년 만에 업계 최강 자리에 올라 토종 업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업계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는 컨설턴트를 영입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고, 자체 개발한 흥미진단 및 적성검사에 대한 특허출원과 제품화에 나서 실제 프로그램에 도입했다. 아울러 취업 전담팀을 꾸려 맞춤 취업 사이트를 개설하고, 담당 컨설턴트에게 취업에 대한 책임 파트너제를 부여해 취업률을 높이는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위니아만도의 경우 퇴직자의 70%가 재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취업과 연관된 굵직한 정부 프로젝트 수주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수근 사장은 "아무리 능력이 좋은 사람도 혼자 전직에 성공하거나 창업을 시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전직프로그램은 기업이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배려이자 잔류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촉매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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