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직장인 U-헬스케어' 국내 첫도입

주치의·간호사등 행복플래너가 정기적 건강·치료상담<br>유비케어 "상반기에 SK건설등 임직원 대상 운영"



'직장인 U-헬스케어' 국내 첫도입 주치의·간호사등 행복플래너가 정기적 건강·치료상담유비케어 "상반기에 대기업 임직원 대상 운영"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국내 한 대기업 직원들은 앞으로 주치의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이루어진 '행복플래너'로부터 정기적으로 건강 자문을 받고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상담도 받게 된다. 예컨대 회사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오면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간수치를 낮춰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휴대폰으로 통보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회사 근처 병원에서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꼼꼼하게 챙기고 수시로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같은 첨단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은 유헬스케어(U-Health Care)기술과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장인 건강관리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기 때문이다.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비케어는 올 상반기에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해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토털 의료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그동안 투자를 집중해왔던 유헬스케어사업 구체화의 일환으로 국내 한 대기업의 6,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올 상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직장 인근의 주치의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행복플래너가 유비케어의 정보기술(IT)기반 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관리에 개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유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는 그동안 일반인들의 수요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에 대기업 직원들을 서비스 대상자로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상용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대표는 "유헬스케어 분야는 비전사업으로만 제시됐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실화된다"며 "앞으로 유헬스케어서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비케어는 이와 함께 올 한해 해외디지털병원 구축사업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태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병원들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태국형 전자차트(EMR)를 개발, 디지털병원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태국은 이미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시장 개방, 민간의료보험 실시 등으로 한국에서 예고되는 의료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어 한국의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척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건강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제휴를 확대해 국내외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이같은 신사업 확대와 기존사업 활성화를 통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