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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11일 실시

열린우리당은 4일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심판이후 선출키로 했던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을 오는 11일 당선자대회에서 실시키로 결정했다. 우리당은 이에 따라 오는 6일 선거공고와 함께 7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뒤 10일 오후 후보자초청토론회를 개최, 후보자간 상호토론 및 당선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질을 검증키로 했다. 우리당은 또 당헌에 규정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간 러닝메이트제를 유지하는한편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해찬(李海瓚) 천정배(千正培) 의원의 양강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정책위의장 후보와의 짝짓기가 최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리당은 이와함께 각 후보자가 추천하는 1인을 포함하는 15인이내의 당 선관위를 구성키로 했고 위원장에는 임채정(林采正)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金富謙) 원내부대표는 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이전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경우 안하무인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어 탄핵심판 이후에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선거운동 기간이 길어질 경우 과열 등 부작용이 우려돼 선출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는 국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당선자 152명을 경제, 정치.행정, 통일.외교, 교육.과학.사회.문화, 여성.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국정 주요 현안을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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