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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거구] 광주 서구갑..廉후보측 승리낙관하며 '여유'

참여정부의 실세로 알려진 염동연 후보는 오전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계수초등학교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 을 갖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염 후보 선거캠프의 자원봉사자들도 승리를 낙관하면서 삼삼오오 모여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이야기하거나 당선 이후 일들을 예상하면서 자리를 지켰다. 염 후보는 선거 초반 총선연대에서 발표한 낙선대상에 포함되기도 하고 추미애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삼보일배’와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 등으로 민주당 지지세력의 결집현상이 발생해다소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실세라는 이점이 부각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유권자들 의 표심을 파고들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은 채 상승세를 유지해 승리를 자신했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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