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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노와이어, "아쉬운 3분기 그러나 성장성은 유효"-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노와이어에 대해 단말기 계측장비부문 부진에 따른 실적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8,8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3년 국내외 LTE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향후 LTE-Advanced 계측장비 출시, 기존 계측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여타 통신장비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은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주장했다.

최준근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3억원(+10% YoY), 영업이익 21억원(-26%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34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향 개발용역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되었고 Agilent를 통해 공급중인 단말기 계측장비 부문 매출액이 예상치(66억원)를 크게 하회한 39억원에 머물렀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억원(+13% YoY), 영업이익 34억원(-21%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연된 삼성전자향 매출반영과 함께 4분기의 경우 전통적으로 시험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단말기 계측장비의 경우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Agilent로의 반제품 매출이 여전히 크게 늘고 있지 않는 점을 미뤄볼 때 경쟁업체대비 Agilent의 동 부문 영업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2013년에도 시험장비를 중심으로 한 외형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다”며 “아이폰5 등 LTE 지원 스마트폰이 확대됨에 따라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한 무선방 최적화장비 매출증가가 예상되며 향후 유럽, 중국, 인도 등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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