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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돌풍 잠재울 '야심작' 나왔다

5인치 화면 LTE폰 등 MWC서 4~5종 공개 예정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3D2

LG전자가 5인치 화면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4G LTE폰 2종 등 총 4~5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가 현재 출시를 확정한 제품은 모두 3종으로 삼성전자'갤럭시 노트'를 견제하기 위한 5인치 화면의 '옵티머스 뷰'와 LTE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보급형 LTE폰, 3차원(3D)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한 '옵티머스 3D2(사진)' 등이다.

이들 제품에다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이 추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관계자는"쿼드코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지만 MWC 공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출시가 확정된 스마트폰 중 일부를 회사 블로그(blog.lge.com)와 티저 사이트(www.optimusvu.lgmobile.co.kr)를 통해 공개했다. 5인치 화면의 LTE 스마트폰'옵티머스 뷰'는 그것. 옵티머스 뷰는 화면 비율이 3:2나 16:9가 주종을 이뤘던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4:3 비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뷰의 '뷰'는 4:3 화면 비율을 통해 가장 편안한 최적의 시각 효과(View)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옵티머스3D 2는 4.3인치 화면에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3D 촬영용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3D 콘텐츠를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영상 편집 기능이 추가 되어 있어 촬영뿐만 아니라 편집이 가능하며 일반 2D 영상을 3D로 변환할 수 있는 컨버터 기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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