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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電, 실적 발표후 낙관론 우세

실적 발표 이후에도 삼성전자가 신고가 경신 행진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적 인 분석이 우세해지고 있다. 대다수 증권 전문가들은 영업이익 최고치를 잇따라 갈아치우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실적발표 이후 주가도 조정 보다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이 세계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과열돼 있는 점을 들어 실적 발표 이후에는 주가 상승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삼성전자에 보고서를 내 놓고 있는 외국계 증권사들은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에 대체로 긍정적이다. 구본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1ㆍ4분기(3조6,400억원)에 이어 2ㆍ4분기(3조7,400억원)에도 지속돼 수익성 상승세 흐름이이어질 것”이라고 분석, 목표주가를 74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주당순익전망치도 8만4,338원으로 기존보다 30% 가량 높였다. CLSA증권은 2ㆍ4분기 D램 가격이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에는 이익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며 실전 호전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아진 점을 들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한단계 내렸다. 삼성전자 주가에 다소 보수적인 목표를 세웠던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도‘“2ㆍ4분기 영업이익이 1ㆍ4분기 수준 정도에 그칠 것”이라며 “주가는 실적 발표를 분기점으로 꺾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연구원과 김연구원 모두 최근 주가 상승분을 감안해 목표주가는69만원과 65만원으로 기존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했다. / 홍병문기자hb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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