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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포인트] 6개월내 해지환급률 92% 변액보험 등장
입력2011-12-05 18:04:12
수정
2011.12.05 18:04:12
보험에 가입할 때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도 해지시 돌려받는 해지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턱없이 낮아서다.
카디프생명은 이러한 가입자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년 안에 해지하더라도 납입 보험료의 92% 이상을 돌려주는 '무배당 i 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을 5일 선보였다. 이 상품의 3개월 이내 해지환급률은 92.9%로 기존 유사 상품의 35.8%보다 2.6배나 높으며 6개월 이내 환급률은 65.7%에서 92.7%로 상향 조정됐다. 1년 이내 환급률도 80.4%에서 92.5%로 높아진 것이다. 또 일반 변액보험의 종전 해지환급률이 평균 50%를 밑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수준이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조기에 해지하더라도 미리 상각하던 신계약비를 차감하지 않도록 해 환급률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된 카디프 i플러스 변액상품은 해지환급금이 높아진 만큼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 인출하거나 보험계약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금액도 커져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장기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립형 계약의 경우 5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 사업비가 인하돼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전용으로 신한은행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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