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은 '과학으로 쏘는 활'. '날아라 비행기', '날아라 로켓', '과학으로 타는 자전거'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구미과학관이 운용하는 프로그램은 동락공원의 환경과 시설을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특히, 인근의 국궁장과 연계한 '과학으로 쏘는 활'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도의회, 서민경제 등 5개특위 구성
경북도의회가 서민경제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대구경북상생발전특별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등 5개 특위를 구성했다. 이들 특위는 9대 도의원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14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
서민경제특위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독도수호특위는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는 물론 정주여건 및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 도청이전지원특위는 예천·안동에 건설되는 도청신도시가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손성락기자
한국동서발전, 22일 혁신도시 본사 사옥 착공식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동서발전이 22일 본사 사옥 및 울산4복합화력 착공식을 연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울산혁신도시에 부지 3만323㎡, 연면적 2만4,980㎡, 지하1~지상10층 규모로 오는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사옥은 에너지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은 모두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그 중 6개 기관은 이미 착공했다. 울산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 일원 부지 298만㎡에 계획인구 2만247명 규모로 오는 2012년 말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93%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 열전 3일간 진행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19일~21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막해 3일 동안 22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ㆍ군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대항으로 치러졌다. 구미시는 불산가스 누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예정대로 행사를 치렀다. 다만 일체의 축하행사를 취소하고 공식 행사만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신안서 22~25일 '일본 관광객 갯벌 치유여행'
전남 신안 다도해 섬 갯벌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증도 갯벌에서 '일본 여행객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에는 람사르 네트워크 일본 공동 대표, 교수 등 8명의 일본 생태 관광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갯벌 체험 여행이 가능한지와 교통·숙박·식당·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증도 갯벌은 갯벌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가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전남 25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섬ㆍ숲ㆍ해변 3곳이 '치유(healing)의 섬'으로 지정됐다.
신안=박영래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지장물 보상 내달 착수
인천도시공사는 내달 중순부터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의 지장물 보상에 들어간다. 도시공사는 물건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감정평가서가 포함된 등기 우편물을 보낼 계획이다.
감정평가 내용에 이견이 있을 경우 최대 2번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감정평가서 통지 이후 보통 2개월 정도의 협의 기간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지장물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항 한중 여객선 승객유치 전략 워크숍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ICMA)가 19일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한중 국제여객선 승객 확대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ICMA는 인천항의 한중 국제여객선 관광 마케팅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족한 협의체로 한중 국제여객선사 9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도시공사 등 12개 회원사를 포함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한중 여객선 승객 유치 전략, 인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인천시의 외국인 관광객 중저가 숙박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적정 사유 중단과제 사업비 환수율 낮아
부적정한 이유로 중단된 연구과제에 대한 사업비 환수율이 2.9%에 그치고 있어 국민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의 사업포기, 평가결과 불량판정을 받아 중단된 과제가 지난해 18건 총 사업비 127억원 등 지난 4년간 71건에 356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연구비 365억원 가운데 회수된 금액은 10억 4,000만원, 회수율은 고작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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