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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그린경영] LG전자, 탄소제품 인증 13개 보유 국내 최고

LG전자가 공식 후원한 파나마의 환경축제 '페스티발 아비에르토'에 참가한 현지 관람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1994년 '더 깨끗한 환경'이라는 환경방침을 선언한 이래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포장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그린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환경 이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년에는 환경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LG전자는 ▲저탄소 그린경영 강화 ▲그린 신사업 확대 ▲그린 제품 확대 ▲협력회사 녹색 동반성장 강화 ▲자원 순환 강화 등 5대 그린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1위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제품 생산 및 사용단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생산공정 혁신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재료, 생산,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가 인지해 저탄소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탄소라벨 취득을 자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탄소성적표지 인증' 95개, '탄소제품 인증'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사내 저탄소 캠페인 전개,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사무실과 창고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LG전자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그린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LED 조명, 수처리 사업 등을 육성 중이며 수처리 사업의 경우 향후 시공ㆍ제조ㆍ운영관리 등이 가능한 종합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마트 가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히 미래 그린신사업의 기회를 발굴하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그린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해 인간ㆍ에너지ㆍ자원 분야로 전략 방향을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인간'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줄이고자 유해물질 대체활동 외에도 가전제품의 생활소음 저감, 향균 및 항알레르기 기능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품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동시에 제품 생산 시 사용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용이하게 설계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자원' 저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와의 녹색 동반성장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대상 그린파트너십 프로그램인 '그린 프로그램 플러스'를 통해 협력사의 공급부품에 대한 유해물질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는 협력사들로부터 부품을 구매하는 '저탄소 구매'를 시작했다. '저탄소 구매'는 LG전자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 협력사들로부터 2020년 기준 연간 50조원 이상을 구매하는 프로젝트다. 협력사는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3자 검증,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 컨설팅 등 LG전자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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