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2년을 빛낸 금융상품] NH농협은행 '더나은 미래 통장'

카드·펀드 복합거래 실적 따라 금융혜택 듬뿍



NH농협은행이 최근 선보인 '더나은 미래 통장ㆍ적금ㆍ예금' 3종 상품이 금융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자회사간 복합거래 실적에 따라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게 이 상품의 특징. 농협금융지주 자회사간의 다양한 교차거래 시너지를 추구하면서도 최초 거래고객에게 특화된 우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나은 미래 통장'은 가입고객의 NH카드,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실적과 평잔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통장거래시 전자금융(인터넷, 모바일, 스마트뱅킹)타행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더불어 농협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창구거래 시 타행송금수수료도 20% 할인된다.

'더나은 미래 적금'은 NH카드, 펀드, NH투자증권 거래 항목수에 따라 최고 0.9%포인트, 최초 납입금이 5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또 납입누계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당행 최초 거래고객은 0.2% 포인트를 각각 우대해 최고 1.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더나은 미래 정기예금'도 NH카드, 펀드, NH투자증권 거래 항목수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당행 최초 거래고객은 0.2%포인트 등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더나은 미래 통장·적금·예금 상품에는 농협은행의 사회봉사 및 공익활동에 대한 실천도 포함돼 있다.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는 게 주요 내용. 이를 기반으로 농업농촌 지역인재육성, 지역문화체육 발전, 농업농촌 환경개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2014년까지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더나은 미래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먼저 사회공헌 성격을 담은 더나은미래 상품의 취지를 살려 내년 5월까지 '이웃사랑이벤트'를 실시한다. 독거노인, 불우한 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이 인증사진이나 근거서류를 당행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응모작중 100편을 선정, 농촌사랑상품권(20만원)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더나은 상품을 농협은행의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고객확대 및 금융시장에서 농협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동규회장 취임 야심작… 농협대표상품 출시 물꼬

'더나은미래' 상품은 지난 6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신동규 회장의 야심작이다.

신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농협의 대표 상품이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이에 농협금융은 은행부문의 더나은미래 상품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별 대표상품을 줄지어 출시하고 있다. 새로운 농협의 대표 상품을 앞세워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재도약하고 5대 금융지주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금융지주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나은미래상품은 여신, 펀드, 카드, 증권, e금융 등의 요소를 포함한 복합상품으로 설계했다. 특히 당행 신규고객층 확보에 중점을 두고 농협은행 최초 거래고객에게는 금융수수료 할인과 여ㆍ수신 금리우대 등의 특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인재육성과 지역문화발전, 농업농촌환경개선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의 공익적인 요소를 상품에 포함시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했다. 고객들에게는 재테크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인 셈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