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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게이트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휴맥스는 9일 초고속인터넷 게이트웨이(HSD Gateway) 제품이 ‘2014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탁월함을 찾아서’라는 모토 아래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디자인컨셉 부문으로 나눠 각각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53개국에서 총 4,800여 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초고속인터넷 게이트웨이는 모뎀과 라우터, 인터넷전화 장비 등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 접속을 위한 모뎀기능과 컴퓨터(PC), 셋톱박스,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간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며 VoIP를 이용한 전화연결도 가능하다.

휴맥스 게이트웨이 제품은 세련된 외관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닷(Dot) 패턴을 활용해 기존 제품에 먼지가 많이 쌓이는 단점을 보완했고, 측면에는 버티컬 슬릿(Vertical slit)을 패턴화해서 내부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설치장소에 따라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으로 전환이 가능해져 공간 효율성도 향상됐다.



한편 휴맥스는 게이트웨이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게이트웨이 시장은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수 확산과 인터넷속도 개선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3년 전부터 관련기업 인수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통해 게이트웨이 시장 진입을 준비해 온 휴맥스는 이미 신흥시장에서 복수의 고객을 확보해 제품을 공급 중이며, 유럽과 북미에서도 다수의 통신사업자와 제품공급에 대해 협의 중이다. 셋톱박스 시장에서 이미 글로벌사업자로 자리매김한 휴맥스는 장기적으로 게이트웨이 시장 진입을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변대규 휴맥스 대표는 “휴맥스의 게이트웨이 제품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휴맥스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기존의 방송과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은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 및 네트워크 관련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게이트웨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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