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티즌 86% "점(占) 믿는다"

최근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점(占)을 보는 풍습이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대부분 점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늘사랑이 자사가 운영하는 채팅 동호회 사이트인 스카이러브(www.skylove.com)를 통해 최근 7일간 회원 6천78명을 대상으로 점을 믿는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86%가 점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0%인 3천44명이 `어느정도 믿는다', 33%는 `좋은 내용만 믿고 나쁜 것은 무시하려고 애쓴다'고 각각 답했다. 응답자의 3%는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반해 `믿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9%, `절대 믿지 않는다'는 5%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하늘사랑 관계자는 '86%가 점을 믿거나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믿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러한 심리로 인해 최근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운세 서비스가 각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카이러브에 지난 4월 개설된 `점성술 & 주술나라' 동호회의 경우 7개월만에 회원이 1천200명으로 불어나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동호회로 부상했다. 이 동호회의 경우 단순히 운세를 알아보는 것만 아니라 점성법 및 주술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늘사랑측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