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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일 열쇠다] 요금제도 다양… 이용패턴에 맞게 고르세요

LGU+ 안심옵션 내달까지 무료<br>SKT는 데이터 용량 50% 공짜<br>KT, 가입자간 무료 통화 눈길<br>LTE펀·팅 등 특화 상품도 출시

KT직원이 대리점을 방문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가입자간 무료통화 혜택이 있는 LTE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KT

최근 가입자 200만명을 넘어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는 이미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돼 있다. 꼼꼼히 살펴봐야 이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타사 대비 최대 2배'의 요금제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500메가바이트(MB)~13기가바이트(GB)였지만, 이를 750MB~24GB로 늘렸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 가입자의 90%가 선택하는 LTE 62요금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량(350분)ㆍ문자 건수(350건)는 이전과 같지만 기본 데이터 이용량이 4기가바이트(GB)에서 6GB로 늘었다. 이미 경쟁사들보다 1GB 많았지만 아예 2GB를 더 얹어주는 것.

LG유플러스는 또 기본 데이터 이용량 이상을 사용할 때를 대비해 제공되는 안심옵션(월 9,000원)을 3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안심옵션에 가입하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쓴 후에도 3세대(3G) 통신망으로 웹서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였던 LTE 프로모션을 다음달까지 연장했다. 3월까지 SK텔레콤의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용량의 50%를 무료로 더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 데이터가 3GB인 LTE 62요금제 가입자는 내년 3월까지 매월 추가로 1.5GB를 제공받아 총 4.5G를 이용할 수 있다. 'LTE 안심옵션(월 9,000원)'도 3월까지 무료다.

지인 중에 KT 가입자가 많다면 KT의 '가입자 간 무료통화'에 주목할 만하다. 오는 6월 말까지 KT의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52요금제 이상 가입자부터 1,000~1만분의 가입자 간 무료통화를 쓸 수 있다. '안심QoS옵션(월 9,000원)'은 4월말까지 무료(LTE 62요금제 이상 가입자)다. 이밖에 3월 말까지 LTE-520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특정 가입자층을 겨냥한 요금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HD프리미엄팩' 요금제를 내놨다. 월 9,000원으로 유플러스 HDTV, 음악채널 스트리밍, 유플러스박스 등의 LTE 전용서비스를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최대 10GB(25만원 상당)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내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LTE 펀(Fun) 특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LTE 펀 상품은 음악 포털 멜론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무제한 제공, 저렴한 가격의 영화ㆍTV 다시보기 이용, 무제한 온라인 게임 이용 등을 내세우는 요금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문자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특화요금제 'LTE팅 요금제'도 이달 내로 출시된다. 한도 차단 기능도 포함해 기존 LTE 요금제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노년층을 위한 LTE 요금제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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