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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KSD)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이날부터 12월5일까지 총 4회(2박3일 1회)에 걸쳐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의 전문성 강화와 소진방지 교육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상담과 업무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종사자들에게 쉼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는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제적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기근속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 자녀 25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KSD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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