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0.4%, 38.0% 감소한 1,949억원과 8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4월 서영택 대표이사 선임 이후 사업 구조조정 및 효율성 제고 정책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에 구조조정 및 일회성 비용 증가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하반기에는 사업 효율성 강화를 통해 6~7% 수준의 영업이익율 회복이 예상된다”며 “실적전망 하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그러나 23.9%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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