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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기업이 주역이다] SK텔레콤

통신·플랫폼·반도체 결합 ICT 혁신 선도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3월 창사 28주년 행사에서 통신과 반도체를 아우르는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로 거듭나자는 신경영 슬로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창사 28주년을 맞아 'Partner for New Possibilities(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슬로건을 발표했다.

SK플래닛 분사, 하이닉스 인수 등 내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통신과 플랫폼 사업, 반도체 제조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으로서 미래지향적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특히 SK하이닉스 출범으로 통신-서비스 플랫폼-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종합 ICT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ICT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에는 기업가치 100조원, 글로벌 탑 100 기업이라는'100&100'을 새로운 목표로 세웠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말 현재 1,40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해 1위 사업자로서의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통신사업을 주도할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역시 6월말 현재 338만명을 확보해 1위를 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세계에서 22번째로 LTE를 상용화한 이후 1년 만에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 이어 세계 2위 LTE 사업자로 도약했다. 지난 6월에는 전국망 완성과 함께'LTE 2.0' 시대를 선언하며 고품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생활 밀착형 LTE 연계 서비스, 기업 고객 생산성 향상 솔루션 등 LTE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제2 LTE 고속도로인 멀티 캐리어'MC(Multi Carrier)'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150Mbps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LTE-A(LTE Advanced)를 상용화해 세계 최고 품질의 차세대 LTE 네트워크 진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과 업무에서 더욱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LT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고품질 음성ㆍ영상ㆍ데이터 서비스'HD Voice'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인 RCS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간 주력해 온 전국망 구축 및 최고의 통화 품질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LTE-A 등 차세대 LTE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B2B 영역에서는 기업시장에서 압도적인 LTE 1위 달성을 추진함과 동시에 태블릿PC, 사물통신(M2M) 등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무선 통합, 경영 지원 솔루션 제공 등을 확대해 올해 B2B영역에서만 지난해 대비 33%이상 성장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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