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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 더샵'을 4월초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숲 주변에서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지상 40층이 넘는 고층으로 구성돼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42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50㎡ 49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8~60㎡ 69실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공급가격은 아파트(공급면적 기준)가 1,800만~1,900만원 선이며 오피스텔(계약면적 기준)은 900만~1,000만원 선이다. 지하철2ㆍ5호선 왕십리역과 지하철2호선 한양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ㆍ성수대교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남측에 중랑천이 맞닿아 있고 한강과 서울숲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양초ㆍ행당중ㆍ한양대부속고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 왕십리역에 위치한 CGV와 이마트ㆍ엔터식스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한 건물 디자인도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물결치는 모양의 외관을 적용해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과 야외 퍼팅그린이 조성서며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배치된다. 또한 저층부 상가 및 업무시설에는 생태연못과 각종 수경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02)3452-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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