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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아날로그 방송은 언제 끊기지?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의 지역별 종료일시가 확정됐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10월 4일 경남, 10월9일 부산, 10월 16일 대전 및 충남 순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 아날로그 가입자 비율이 높은 수도권 지역은 가장 늦은 12월 31일에 최종 종료된다. 이로써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디지털컨버터 등을 별도 구입하지 않은 아날로그TV 시청자는 지상파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날로그방송 종료일시는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 및 정부지원 신청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됐다. 방통위는 전체 가구의 98.3%는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더라도 계속해서 TV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별 순차 종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뉴스나 공익광고 등을 꾸준히 송출, 종료일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울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지역별 순차 종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디지털 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디지털방송 확대 보급을 위해 디지털 컨버터 지원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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