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은 17억원, 당기순손실은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강찬구 대양금속 대표는 “혼수 시즌을 맞아 주력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고, 200계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손실폭 확대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 니켈 가격이 오르면서 원재료 비중이 늘었고, 임금 인상 및 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도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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