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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GCC 권력이양 중재안 22일 체결”

30일 내 대통령 퇴진 절차…예멘 여당 당국자 밝혀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면책을 조건으로 조기 퇴진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걸프협력협의회(GCC)의 권력이양 중재안이 오는 22일 체결된다고 예멘 여당 당국자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예멘 집권 국민의회당(GPC)의 술탄 알-바라카니 사무차장은 이날 GCC 6개 회원국이 제시한 중재안에 관한 서명식이 22일 사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바라카니 사무차장은 “GCC 사무총장에 연락해 모든 정당이 중재안에 동의했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권력이양 중재안은 살레 대통령이 형사처벌을 면하는 대신 협정체결 30일 이내에 권좌에서 물러나고 거국내각 수립 2개월 뒤에는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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