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게임빌ㆍCJ E&M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유상증자 정보·실적 사전 유출 의혹

금융감독원이 게임빌 유상증자 정보와 CJ E&M의 3ㆍ4분기 실적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두 회사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관련 사항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최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에 게임빌의 매매내역에 대한 소명을 요청하는 한편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CJ E&M의 미공개정보 유출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6월12일 게임빌의 유상증자 공시 전 정보를 입수한 일부 기관은 보유 주식을 매도,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J E&M은 이달 16일 장 시작 전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정보를 몇몇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들에게 사전에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23일 한국거래소는 CJ E&M의 불성실공시 해당 여부를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