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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8월 임시국회 논의
입력2006-07-28 05:56:33
수정
2006.07.28 05:56:33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원내대표는 28일 저녁 국회 귀빈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 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소집 문제를 논의한다.
우리당은 지난달 말 대대적 재산세 경감조치를 발표한 만큼 9월 이전에 지방세법 등 관련 입법을 매듭지어야하는 만큼 8월말에 일주일 회기 동안이라도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9월부터 정기국회가 열리는 만큼 굳이 8월말에 임시국회를 열 필요가 있느냐는 입장이어서 의견조율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만찬에는 우리당 조일현(曺馹鉉),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 원내수석부대표가 동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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