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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미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한 미국 주정부대표사무소협회(ASOK)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무협 FTA 실무전문가들이 향후 우리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한 10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월 개소한 FTA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업종별·품목별 관련 상세 정보를 얻고 현장방문 컨설팅을 이용하는 등 종합지원센터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미국 6개 주별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버지니아, 조지아,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니아 주에서 참석한 연사들이 각 주의 산업특징, 유망품목 및 업종, 한미 FTA를 활용한 미국기업과의 거래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올해 제1 화두는 한미FTA 활용”이라며 “특히 미국의 경우 각 주별 진출전략을 따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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