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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2.14% 상승

국제금융시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와의 회동을 통해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또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패키지가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 제조업 지수의 개선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36.70달러(2.14%) 상승한 1,751.4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HSBC에서 발표 중국 구매자관리지표(PMI) 지수는 13개월 만에 50을 넘어서는 등 경기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상승을 부추겼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172.00달러(2.26%) 상승한 7,777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우려 완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완화 등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한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은 배럴당 1.36달러(1.56%) 상승한 8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이 악화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21일 양측이 휴전협정을 맺음에 따라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간 원유 재고가 150만 배럴 감소하며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의 옥수수 3월물, 소맥 3월물, 대두 1월물은 각각 부쉘당 18.75센트(2.56%) 상승한 7달러49.75센트, 7.75센트(0.91%) 상승한 8달러61.50센트, 35.50센트(2.57%) 상승한 14달러18.75센트를 기록했다. 곡물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주로 외부시장의 뉴스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마감했다./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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