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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정관념 파괴로 고객과 소통 강화한다


SetSectionName(); 삼성, 고정관념 파괴로 고객과 소통 강화한다 그룹 홈페이지 대대적 개편2~3주 단위로 동영상 전달 이종배 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고정관념 파괴로 고객과 소통한다.' 삼성그룹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새롭게 단장한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이색적인 방법으로 색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은 지난 7월15일 고객과의 친근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로 바뀐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그룹이 내세우고 있는 것은 고정관념 파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다. 주 2~3회 단위로 고객에게 전달할 동영상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된 동영상 제목들을 보면 ▲직원들의 책상은 놀이터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상상한다면 ▲나의 무대는 어디일까 ▲출근은 출동이다 ▲쇄빙선이 있어야만 극지방에 갈 수 있다는 생각 등 기존 관념에서 벗어난 테마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직원들의 책상은 놀이터다'라는 동영상은 일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일=놀이'라는 새로운 관념으로 삼성 직원의 일상을 소개했다. '지구가 평평…'에서는 지구가 원도 아니고 네모도 아닌 평면이라는 가정하에서 나타날 상황을 소개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등을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읽는 홈페이지가 아닌 보는 홈페이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고객으로 하여금 더욱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이외에도 그룹 차원의 새로운 사보 '삼성 앤 유'를 발간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외부 인사들에게 배포하면서 고객과의 대화 시도에 나서고 있다. 고정관념 파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는 삼성그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과도 무관하지 않다. 삼성그룹은 최근 들어 창조경영의 일환으로 사내방송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삼성그룹은 창조적 기업문화를 위해 회의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주간ㆍ월간으로 진행해오던 정례회의를 없애버리고 필요할 때만 회의를 하기로 했다. 관행적 회의에 따른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사내 정보망을 통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 사고를 할 것을 꾸준히 주문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직원들이 창조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내부 혁신작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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