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박근혜 대통령 독일 방문 성과사업 중 하나로 독일 라이프찌히 프라운호퍼 MOEZ 연구소에서 이기섭 산기평 원장과 토스텐 포셀트(Thorsten Posselt) 프라운호퍼 MOEZ 연구소장이 직접 서명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프라운호퍼 MOEZ 연구소가 보유한 유럽지역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과 시장동향을 산업통상자원부 R&D 기획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프라운호퍼 MOEZ 연구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회 소속 연구기관(66개, 2만2,000명) 중 유일한 산업정책 연구기관으로, 유럽지역 전반에 대한 산업기술 정보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기섭 원장은 "금번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선진 국가와 산업분야 기술정보 할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