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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꼽히는 경기ㆍ영남저축銀 수사에 곤혹

우량으로 꼽히는 경기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이 불법대출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16일 검찰 및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대한전선이 경기ㆍ영남저축은행으로부터 각각 600억원과 75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경기(9.28%)와 영남(6.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법에서 금지하는 2% 이상 주요 주주에 대한 대출을 위배한 것이다.



경기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기 관계자는 “대한전선 건은 2년 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문제가 돼 대출 대부분을 회수했다”며 “당시에도 티엠씨의 대주주인 대한전선을 보고 대출해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는 한국저축은행 계열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 규모가 2조4,438억원에 달하는 업계 4위 대형사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12.8%로 우량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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