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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레슨] 척추 각도를 유지한다
입력2004-01-16 00:00:00
수정
2004.01.16 00:00:00
이상훈 기자
뛰어난 아이언 샷의 중요한 열쇠는 준비자세에서 숙여준 상체의 각도를 다운스윙 때도 그대로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임팩트와 폴로스루 때 양팔을 뻗어줄 수 있으며 클럽헤드가 정확한 하향각도로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볼을 때린 뒤 디봇을 얇게 뜯어내게 된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가슴이 볼을 향하도록 한 어드레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은 그 반대로 하기 때문에 샷을 깨끗하게 성공시키지 못한다. 임팩트 순간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가슴은 너무 빨리 표적 방향으로 돌려주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벌떡 일어서거나 뒤로 넘어지는 자세가 되고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 샷이 나오게 된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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