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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메달 밭' 레슬링 순항

'金메달 밭' 레슬링 순항레슬링 선수들이 기대했던 대로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5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전시홀에서 계속된 시드니올림픽 레슬링경기에서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심권호(28·주택공사)와 김인섭(삼성생명), 손상필(주택공사) 등이 순조롭게 각 체급 예선관문을 통과하며 메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금메달 기대주인 심권호는 그레코로만형 54㎏급 8강전에서 강력한 라이벌 알프레드 탐크르치안(독일)을 5_4, 1점차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50초께 옆굴리기로 2점을 먼저 얻은 심권호는 2분40초께 들어던지기를 당해 3실점했으나 4분20초께 옆굴리기 등으로 3점을 따내 5_4로 다시 역전했다. 심권호는 중국의 왕후이를 10_5로 이긴 북한의 강용균과 준결승전에서 남북대결을 벌였다. 그레코로만형 58㎏급의 김인섭은 예선 1차전을 재경기끝에 승리했다. 예선 1조의 김인섭은 라이벌 유리 멜니첸코(카자흐스탄)을 연장전끝에 2_1로 이겼으나 멜니첸코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이뤄진 재경기에서 6_0으로 완승했다. 또 69㎏급의 손상필도 1조예선 1차전에서 아담 주레츠코(독일)를 3분20초만에 12_0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76㎏급 8강에 올랐던 김진수(주택공사)는 마르코 일리_한누크셀라(필란드)에게 0_3으로 패해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배구=남자팀이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내심 첫 메달까지 꿈꾸던 한국은 시드니 달링하버의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남자배구 B조 예선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유고에 2_3(26_24 20_25 23_25 25_19 8_15)으로 패했다. 이틀전 미국을 3_2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던 한국은 이로써 1승4패가 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려면 이날 유고를 3_0 또는 3_1로 꺾어야만 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김진영기자EAGLEK@SED.CO.K 입력시간 2000/09/25 18: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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