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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러 대통령 "갤럭시탭 편하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사용후기를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폐막한 서울G20 정상회의에서 받은 갤럭시탭을 이용해 모스크바의 겨울사진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모스크바에 겨울이 오고 있다”면서 “갤럭시탭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갤럭시탭에 대해서는 사용하기 간편하다는 평을 남겼다. 갤럭시탭은 영상통화를 위한 13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평소에도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그는 LG전자의 손목시계형 휴대폰인 ‘와치폰’을 즐겨 착용하는 등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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