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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LCD패널 세계시장 삼성 매출액등서 3관왕

삼성전자가 지난 3월 LCD 패널 시장에서 매출액ㆍ출하량ㆍ면적 등 세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월 LCD 패널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체 매출액에서 19억2,000만달러, 10인치 이상 대형 패널에서는 17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대형 출하량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20.4%, 면적 기준으로는 23.0%를 기록해 대만의 AUO를 따돌리고 3관왕에 올랐다. AUO는 전체 매출 15억4,000만달러에 대형 매출 13억8,000만달러로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대형 출하량과 면적 점유율에서도 각각 20.2%를 기록해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전체 매출액과 대형 매출액이 14억1,000만달러와 13억3,000만달러에 머물러 2월(2위)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 최근 대형 LCD TV 시장은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V용 패널의 평균 크기는 22.7인치로 모니터나 노트북 등 비TV용 패널의 평균크기(11.8인치)에 비해 두 배 정도 크다. 면적으로는 3.7배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급성장하는 TV용 패널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투자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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