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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프리미엄 보드카 ‘레이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슬란드의 선물’로 불리는 레이카는 북극 용천수를 사용해 만든 보드카로 세계에서 단 6대 남은 카터헤드 스틸 증류기로 소량 생산한다. 대부분의 일반 보드카가 숯을 이용해 정제하는 것과 달리 레이카는 천연 화산암으로 필터링해 한층 부드러운 맛과 향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병당 7만1,000원이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보드카는 클럽이나 파티, 캠핑문화의 성장으로 주목받는 주류 카테고리”라며 “레이카는 ‘헨드릭스 진’과 함께 카터헤드 스틸 증류기로 소량 생산하는 고급 주류로 순수한 원액 자체의 품질로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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