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0일(현지시간) 美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발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애뉴얼 트래블 어워즈’에서 ▦최고 아시아 항공사 ▦최고 광고캠페인 항공사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 항공사 ▦최고 기내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최고 아시아 항공사상을, 5년 연속 최고 광고캠페인 항공사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도 B737-800 등 총 14대의 최신 항공기를 도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초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케냐 나이로비, 미얀마 양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및 제다 노선에 잇따라 신규 취항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했다. 내년 3월에는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대한항공의 글로벌 광고와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 등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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