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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하는 ‘호두바이커 캠페인’의 온라인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으로 세이프키즈 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차가 후원하는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세이프키즈 홈페이지(www.safekids.or.kr)에서 11월까지 14세 이하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20가족에게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자전거 탑승 전 ‘A-B-C 체크’하기, ‘2-4-1 법칙’에 따라 안전모 착용하기 등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위한 원칙과 행동 요령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50자 내외의 서약문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 가족들이 서약 후기를 올리면 우수작을 선발해 이를 공유하고 작성자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세이프키즈 코리아는 지난 3월 업무협약식을 맺고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수 br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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